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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07:05


-걸그룹으로 변신한 누드 앵커들-

첫 단추를 잘못 꿴 그네들의 고단한 삶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걸그룹 네이키드걸스의 쇼케이스를 보고 둔필의 입에선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원초적이고 자극적인 쇼의 주인공들은 바로 1년 전 둔필이 취재했던 누드앵커들이었습니다.

원대한 꿈을 안고 대단한 도전에 임했다가 10여일 만에 파국을 맞아 눈물지었던 그녀들이었습니다.

잠깐 1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2009년 7월23일 누드앵커들이 진행하는 네이키드 뉴스가 출범 1주일 만에 26만 명의 회원가입과 단순방문 100만 돌파로 인터넷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워낙 Hot한 뉴스라 둔필도 그녀들을 만나기 위해 구로동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스튜디오 문을 여는 순간, 헉소리와 함께 둔필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매끈한 몸매의 미녀 앵커들이 속옷차림으로 한손엔 대본을 든 채 중얼거리며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남자 스태프들도 늘 있는 일이어서 그런지 눈길도 주지 않고 조명기계와 카메라를 세팅하느라 정신없더군요. 잠시 후 9명의 앵커 중 방송이 끝난 세 명의 앵커와 스튜디오 한 구석에서 인터뷰가 시작됐습니다.



이 중 두 명이 바로 네이키드 걸스의 한민경(가운데), 이세연(오른쪽)입니다.

둔필이 어떤 포즈가 좋겠냐고 먼저 물었더니 “우리들은 뉴스 앵커다. 어덜트 버전은 누드로 진행하고 있지만 외부 인터뷰는 정장으로 가겠다”며 재킷 옷깃을 여몄습니다.

 




한민경(당시 26세)은 의류소매업을 운영하다가 사정이 생겨 잠시 쉬고 있다가 앵커 모집 소식을 듣고 발을 내딛게 됐다고 합니다. 식구들을 생각하면 누드로 진행하는 어덜트 버전이 마음에 걸렸지만 어려운 집안경제를 돌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결심하게 됐고 발음과 발성을 가다듬기 위해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었죠.

이세연(23)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사무직으로 일하다 ‘대단한 도전’을 결심한 후  <헤드라인 뉴스> <네이키드 모터쇼> <썸싱 뉴스> 등을 진행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9명의 앵커들 상황이 다 비슷하더군요. 모두가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의혹의 시선을 받으며 뛰어들었습니다.
혹독한 방송준비 과정을 겪으며 대부분이 남친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왕 이리 된 거 모두 올인하자며 각오를 새롭게 했는데 이때 청천벽력이 떨어졌습니다.

네이키드뉴스는 경영난 악화를 이유로 극비리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고, 앵커 9명을 포함해 제작진과 관련업체의 임금을 2~3개월 치 가량 지급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결국 둔필이 스튜디오를 방문한 지 사흘 후에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회사 관계자들은 종적을 감춘 희대의 사기극이 되고 말았습니다.

앵커들은 노동청 신고와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본 날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기자회견에서 흐느끼며 호소한 절규.

“부모와 가족, 친구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가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힘없는 피해자인 여성과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네이키드 뉴스와 끝까지 싸우겠다”

그러나 경찰 수사착수로까지 이어진 이 사건은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습니다.

딱 1년 만에 당시 주인공들 중 세 명이 네이키드걸스로 데뷔했지만 반갑기보다 씁쓸한 마음이 앞섭니다.
 

생존을 위한 콘셉트이겠지만 신음소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알몸 퍼포먼스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요?

네티즌들의 호된 질타에 소속사는 ‘라이브 공연활동을 주로 할 계획’이라 밝혔는데 결국 나이트클럽 전전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앞섭니다.

 민속의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그녀들의 사진을 보면 더욱 쨘합니다.

시간이 나더라도 쉬이 집에라도 갈 수 있을까요?
친지들에게 덕담 고민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명절은 피할 듯싶네요.

행여 이런 일에 ‘미당(未堂)의 국화’를 꺼냈다가 돌팔매 맞을 수 있겠지만 ...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그네들이 흘리는 눈물이 자꾸만 오버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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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슈 | 2010.09.20 16: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게요..그네들이 안타까울수도 있으나 미당의 국화는 접어주시길..ㅎㅎ
어느경우든지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데..
가끔 세상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둔필승총 | 2010.09.21 13: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맞습니다. 국화는 아직 이르지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아루마루* | 2010.09.20 16: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용을 보니 꽤 안스럽게 여겨집니다...
우리나라는 희안하게 언더(?)는 꽤 개방적이면서도...
이런것에 대해서는 보수적인게 가끔 이해가 안갑니다.
어차피 실력이 있다면 살아 남을 것이고...없으면 자연스레
사라질것을.....
둔필승총 | 2010.09.21 13: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음,,,시장에 맡기기에는 좀...~~
skagns | 2010.09.20 16: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사정은 안타까운데 일본에서 한복입고 AV 찍은 것은 정말 씁쓸하더군요. ㅜㅜ
에휴~ 정말 정말 저렇게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둔필승총 | 2010.09.21 13: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거참, 씁쓸합니다.
카르페디엠^^* | 2010.09.20 17: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머나 민망한 사진도 있네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 둔필님 항상 감사해요!
둔필승총 | 2010.09.21 13: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카르페디엠님도 멋진 한가위 되세요.~~
어설픈여우 | 2010.09.20 22: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참...여성을 상품화해서 사기쳐먹은 사람 정말 나쁘지만,
네이키드 걸그룹을 형성한 여성분들도
생각이 좀...
저는 솔직히 사기당한건 안타깝지만, 네이키드 걸 그룹 좀 이해가 안되네요~ㅡ,ㅡ
둔필승총 | 2010.09.21 13: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선택이 너무 딱합니다. 에혀~
루비™ | 2010.09.20 23: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사기 당한건 그렇지만....
저런데 몸을 던진 여자분들도 좀 그렇긴 하네요..

둔필님...추석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둔필승총 | 2010.09.21 13: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에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모피우스 | 2010.09.21 00: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행복하고 뜻깊은 추석되세요.
둔필승총 | 2010.09.21 13: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모피우스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빨간내복 | 2010.09.21 0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멈추기가 쉽지 않았을까요? 섣불리 욕하기에는 참 힘겨운 과정을 겪었을테니.....
암튼 모두에게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합니다.
둔필승총 | 2010.09.21 13: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멈추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빨간내복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버드나무 | 2010.09.21 02: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마.. 나이트에서 잠시 잠깐 게스트로 출연하는 걸로 말겠죠.. 안타깝긴 하지만, 소비되는 문화로서는 너무 진부한 부분이라서요.
둔필승총 | 2010.09.21 13: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에혀, 그러게 말입니다.
| 2010.09.21 05: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내...머가 안타깝다는건가? 혹 고향이 안동인가? 세상에 그토록 안타까운일이 없던가? 좋기만 하구만.. 덜 떨어지긴..쯧쯧..옳고 그름을 따져야 할 것과 좋고 싫음을 따져야 할 것도 구별 못한자들에 의해 어느 누구도 희생돼서는 안 되리니!
둔필승총 | 2010.09.21 13: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엄멈, 크 역시 세상에 다양한 부류가 있구먼. ㅋ
SPD | 2010.09.22 09: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뭐 인생은 자유니까 다만 쇼케이스에서 벗었다는건 놀랐어요 하긴 늘 벗던 분들이니 세삼스럽지도 않지만
둔필승총 | 2010.09.23 23: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진 몇 장 보니까 너무 야하더구만요. 에혀
체리블로거 | 2010.09.23 07: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위에 지역감정 조장하는 사람은 뭐지....?
사연은 안타깝긴 하지만 꼭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냐는 생각은 금할 수가 없네요.
일단 가장 나쁜놈은 돈 먹고 튄놈이죠.
에이구.... 참...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동정으로 감싸도, 저런 컨셉은 질타 단단히 먹을 컨셉인데....
둔필승총 | 2010.09.23 23: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으~ 그놈의 먹튀. 웬수죠 웬수.
경빈마마 | 2010.09.25 19: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남보기 화려한 것들이 허상일때가 참 많습니다.
정말 땀흘리며 진정성을 가지고 일을해야해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quotes for facebook status | 2011.07.24 19: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마.. 나이트에서 잠시 잠깐 게스트로 출연하는 걸로 말겠죠.. 안타깝긴 하지만, 소비되는 문화로서는 너무 진부한 부분이라서요
cialis | 2011.07.28 02: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내...머가 안타깝다는건가? 혹 고향이 안동인가? 세상에 그토록 안타까운일이 없던가? 좋기만 하구만.. 덜 떨어지긴..쯧쯧..옳고 그름을 따져야 할 것과 좋고 싫음을 따져야 할 것도 구별 못한자들에 의해 어느 누구도 희생돼서는 안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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